경희대 맛집-매콤한 음식이 땡길때

경희대 맛집-매콤한 음식이 땡길때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매운음식들은

수많은 매니아층들이 있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한 각종 첨가물들 때문에 몸에는 별로

좋지 않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경희대 최고의 맛집으로 소문난

안씨네 쭈꾸미를 소개할께요^^*

 

 

변치않고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은 곳이라서 그런지

식당자체는 볼품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용두동보다 더 맛있는 최고의 쭈꾸미볶음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이른 저녁시간 인데도 벌써부터 손님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정도는 많은 것도 아닙니다.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상황도 가끔 발생 한답니다.ㅋㅋ

 

 

벽에 있는 손님들의 낙서가 이곳의 인기를 실감나게 합니다.

예전에 저도 남긴것이 있는데 찿아보려하니

눈에 띄지가 않네요 ^^;;

 

 

제가 즐겨먹는 쭈꾸미삼겹살 입니다.

흔히들 간편하게 쭈삼이라고 부르죠~

매콤한 양념에 미나리가 듬뿍 올려진 것이 벌써부터

침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굵고 싱싱한 쭈꾸미가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이곳에서는 매운맛을 내기위해서 다른 재료를 쓰지않고

태양초만을 고집 한다고 하네요..

 

 

접시에 수북히 쌓여있는 콩나물은 쭈꾸미볶음에는

필수중에 필수 입니다.

쭈꾸미가 어느정도 익어갈때쯤 함께 넣고 먹으면

매운맛이 줄어들고 먹는 식감도 좋습니다^^*

 

 

김가루가 올려진 청포묵은 은근히 많이 먹히네요..

매울때 먹으면 얼얼한 혀를 식혀주는 역활도 한답니다.

 

 

안씨네의 또하나의 무기는 카레가루 입니다.

쭈꾸미를 볶을때 카레를 넣고 볶아도 되고,

잘익은 쭈꾸미를 카레에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계란찜은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계란찜의 용도는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 아실겁니다.

매운 음식을 먹었을때 계란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ㅋㅋ

 

 

잘익어가는 쭈꾸미를 보면 저절로 땀이 흐릅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 이정도는 참아야죠.

땀이 비오듯이 나와도 먹을건 먹어야죠 ^^;;

 

 

너무 맵다 싶으면 콩나물을 넣고 함께 볶으면

새로운 맛도 느껴지고 양도 늘어난다는 사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콩나물을 리필하면 실례겠죠?ㅎㅎ

 

 

오늘은 맵게 해달라고 주문을 했더니 저는 버티기가 힘드네요 ㅠ.ㅠ

하지만 매운것을 땀한방울 없이 잘먹는 친구는 아주 신이 났습니다.

 

 

요렇게 카레가루에 콕 찍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레향을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이렇게 먹으면

카레향이 아니라 독특한 감칠맛이 난답니다.

 

 

쭈삼을 모두 해치우고 남은 양념에는 밥을 볶아줘야죠~

오늘은 쭈꾸미를 추가로 시켜 먹어서 밥을 한공기만 볶았습니다.

사장님의 현란한 손길로 맜있는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제가 사진 실력이 부족한가 봐요 ㅡㅡ;;

중요한 부분이 흐릿하게 나왔네요...

 

안씨네 원조 쭈꾸미는 회기역 1번출구 아웃백스테이크 뒷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찿을 수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찿기 어렵다면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경희대 맛집-매콤한 음식이 땡길때